동해경찰, 평창 테스트 이벤트 선수단 숙소 몰카 점검
동해경찰, 평창 테스트 이벤트 선수단 숙소 몰카 점검
  • 이중성 기자
  • 승인 2017.02.1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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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동해경찰서는 이달  16일부터 개최되는 '2018 평창 테스트 이벤트'(ISU 4대륙 피겨스케이팅 선수권 대회) 선수단 숙소로 지정된 동해보양온천 컨벤션호텔 객실과 화장실 등에 대한 몰래카메라 설치여부를 점검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찰서 여성청소년과 경찰관들과 호텔 안전팀이 합동으로 실시했다.

또 몰래카메라 점검 후에는 호텔 안전팀과 객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호텔 내에서의 성폭력 범죄와 실종사건 발생 시 현장보존 및 신고요령 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동해경찰서는 "테스트 기간 동안 선수단에 대한 성폭력 범죄와 실종사건 발생 시 현장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숙소 주변 순찰근무 강화 등 평창 올림픽 안심치안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동해/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