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시 왕궁리유적전시관은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와 백제왕도 익산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에게 더 많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14일부터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왕궁리유적과 전시관을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게 관람방법과 전시자료에 대한 안내, 전시관에서 이루어지는 목판 찍기 체험과 발굴체험, 인장와 만들기 등 체험활동을 도와주고 필요할 경우 왕궁리 유적과 전시관의 전시해설을 담당하게 된다.
자원봉사 참가 자격은 익산시에 거주하는 만70세 미만자로 왕궁리유적과 전시관에 관심이 있고 해설을 할 수 있는 기본적인 능력이 갖추어져 있으면 된다.
자원봉사 희망자는 익산시나 왕궁리유적전시관 홈페이지의 모집요강을 참고해 2월21일까지 지원서를 왕궁리유적전시관에 제출하면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처 선발된다.
선발된 자원봉사자는 3월부터 실무에 배치돼 12월까지 활동한다.
[신아일보] 익산/문석주 기자 sjmoon@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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