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 특수요원' 강예원 "한채아, 남자친구 같았다"
'비정규직 특수요원' 강예원 "한채아, 남자친구 같았다"
  • 박선하 인턴기자
  • 승인 2017.02.13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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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채아 인스타그램 캡처)

배우 강예원이 한채아와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에서 함께 한 소감을 밝혔다.

13일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는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감독 김덕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강예원은 “여배우와 이렇게 가까워진 건 처음이다. 서로 힘들고, 아픈 마음을 달래줬다”며 한채아를 언급했다.

이어 “내가 언니인데도 동생 채아에게 의지했다”며 “채아는 남자친구 같은 느낌이다. 영화가 끝나도 우정이 이어진다는 건 보여주려는 것이 아니라 정말 통한다는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은 보이스피싱으로 날아간 국가안보국 예산을 찾기 위한 비정규직 국가안보국 내근직 요원(강예원 분)과 지능범죄수사대 형사(한채아 분)의 예측불허 잠입작전을 그린 영화로 오는 3월 16일 개봉한다.

[신아일보] 박선하 인턴기자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