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농업경쟁력 강화사업 합동설계단 운영
영암, 농업경쟁력 강화사업 합동설계단 운영
  • 최정철 기자
  • 승인 2017.02.1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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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영암군)

전남 영암군은 2017년도 농업경쟁력 강화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군과 읍·면 시설직 공무원 13명을 중심으로 합동설계단을 구성해 오는 14일까지 합동설계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합동설계는 자체 설계가 가능한 소규모 농업기반정비사업, 농경지 유지관리사업, 시설정비사업 등 총188건, 사업비 33억5000만원에 대한 사업으로 영농 편익과 직결되는 농업경쟁력 강화사업을 우선 추진하게 된다.

이번 자체설계로 1억5000여만원의 용역비가 절감 될 뿐만 아니라 사업 조기발주로 고용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예산 신속집행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동평 군수는 “농업경영과 관련이 있는 사업인 만큼 현장조사에서 주민 의견을 설계에 적극 반영하고 사업 시행과정에서도 부실시공 근절과 견실시공에 철저를 기해 주민들 모두가 만족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 jc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