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공모사업 제안서 심의
전남 목포시가 9일 2017년 제1회 목포시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했다.
도시재생위원회는 목포시 도시재생선도지역사업 관련 주요시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관으로 지난 2015년 도시재생사업의 추진과 함께 발족돼 목포시 공무원 4명, 시의회 5명, 민간 전문가위원 10명 등 총 19명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이번 회의를 통해 공고 중인 ‘목포시 도시재생활성화 1주민 제안·공모사업’ 공고에 접수된 ‘시네타워(Cine Tower) 복합문화공간 조성’ 외 5건의 주민제안공모사업 제안서를 심의했다.
마을에 대한 관심과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마련된 이번 주민제안사업 공고는 오는 6월 30일까지로 문화, 환경, 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자유로운 공익사업이 아이템으로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시재생선도지역사업에 대한 이해와 주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서 주민들의 추가적인 제안공모사업 제안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해 사업화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목포/박한우 기자 hwpark@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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