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지난 7일 시청 통합관제센터 회의실에서 도로관리심의회를 열고 2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심의된 안건은 △상수관로 매설 (17건) △오수관로매설 (3건) △ 가스배관 매설 (2건) △농업용수 매설 (3건) 등이다.
심의회는 도로의 굴착사업에 관한 계획수립 적정여부 및 조정, 교통소통 안전대책, 비산먼지 발생방지, 지하매설물의 안전대책, 주민불편 저감대책, 중복굴착 등을 사전 심의하고 조정했다.
또한 예산의 중복 투자 방지와 공사의 시행시기 조정 및 기간 단축으로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도로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재광 부시장은 "이번 도로관리심의회를 통해 중복굴착으로 인한 예산낭비 방지와 통행불편 등을 최소화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문경/김대환 기자 ejavm134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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