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의료급여제도 집합교육
경주시, 의료급여제도 집합교육
  • 서경규 기자
  • 승인 2017.02.07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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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치료이용 급여수급자 대상

경북 경주시는 7일 청내 대회의실에서 물리치료이용 상위의료급여수급자를 대상으로 의료급여제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복지정책과 남심숙 생활보장팀장이 강사로 나서 의료급여제도의 전반에 대해 설명하고, 의료급여관리사 3명의 권역별 개별상담을 통해 의료이용정보, 건강상담, 근골격계 질환에 대한 이해 및 자가 운동법 등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남심숙 팀장은 “이번 집합교육은 과다의료이용 의료급여수급자들의 질병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스스로 질병에 대한 예방과 악화방지 요인을 터득함으로써 자가 건강 관리능력의 향상과 건강한 삶의 질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장기입원자, 고위험군, 집중관리군, 신규 수급권자를 대상으로 전화, 방문 등을 통해 초기 제도 안내와 적정 의료이용을 안내함으로서 잠재적 과다이용에 대한 예방적 관리에 철저를 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매년 의료급여에 대한 적정의료 이용안내교육을 실시하고 맞춤형 기초생활보장제도와 기초생활수급자 복지지원 및 감면제도 안내교육을 실시하는 등 의료급여수급자가 의료급여기관을 이용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사전 예방코자 힘쓰고 있다.

[신아일보] 경주/서경규 기자 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