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지방산림청, 재선충병 방제전략 수립
북부지방산림청, 재선충병 방제전략 수립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7.02.07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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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부지방산림청이 7일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전문가를 초청해 수도권 및 강원지역 소나무재선충병 주요거점별 방제전략 수립을 위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북부지방산림청, 국유림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산림기술사 등 산림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북부지방산림청 관내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상황을 분석해 주요거점별 맞춤형 방제전략 수립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북부지방산림청은 최근 경기도 파주에서 재선충병이 신규 발생해 중앙방제대책회의를 열고 역학조사와 지상정밀예찰 및 긴급 방제를 추진하고 있으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을 막기 위해 선단지 관리방안을 수립하고 있다.

박기남 청장은 “소나무재선충병을 2018년까지 관리 가능한 수준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방제전략이 필요하다”며 “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전략 수립에 노력함으로써 유능한 정부3.0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