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노인복지관이 시 경로당여가문화 보급 사업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시는 지역 내 1095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지난해 10개 군·구가 수행하는 경로당여가문화 보급사업을 평가했다고 7일 밝혔다.
평가는 프로그램의 다양성, 적정성, 회원관리의 투명성 등의 항목을 중심으로 실시됐다.
그 결과 남구노인복지관은 남구가 주도한 경로당활성화 협의체의 활약으로 민·관 업무 공조체제가 우수했던 점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남구노인복지관은 지난해 남구 구정 중점 추진 정책인 ‘교육혁신 정착의 해’를 맞아 경로당 어르신이 주체가 된 전통놀이 체험과 공감데이 등 지역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노인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신아일보] 남구/김경홍 기자 khkim@shinailbo.co.kr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