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나라 은수’ 김동준, 이영은 고백에 “백수탈출까지 기다려줘”
‘빛나라 은수’ 김동준, 이영은 고백에 “백수탈출까지 기다려줘”
  • 박선하 인턴기자
  • 승인 2017.02.0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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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 방송 캡처)

‘빛나라 은수’ 김동준은 이영은의 고백을 거절했다.

6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에서는 오은수(이영은 분)가 윤수호(김동준 분)에게 사귀자고 말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은수는 “나 윤수호씨 좋아졌어요. 우리 사귀어요” 라고 고백했다.

이에 수호는 “미안해요 거절할게요. 미안하지만 은수 씨 얘기 못들은 걸로 할게요. 제가 지금 은수 씨를 어떻게 만나요. 백수 주제에”라며 거절했다.

이에 은수가 “언제까지 백수일 리는 없지 않냐. 윤수호씨 백수 된 거 내 책임도 있다”고 말하자 윤수호는 “혹시 그래서 사귀자고 한 거냐. 나 동정하는 거냐”고 반문했다.

은수는 “좋아하는 거랑 동정하는 거 구분 못할 만큼 바보 아니다”고 답했다.

그러자 수호는 “그럼 조금만 기다려줘요. 내가 당당히 만날 수 있을 때까지. 기다려줄거죠”라고 말했다.

집에 돌아 온 수호는 손등에 적힌 ‘내꺼’라는 글자를 보며 기뻐했다.

[신아일보] 박선하 인턴기자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