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산물 활용 기능성 제품 개발 상호 협력
전북 (재)진안홍삼연구소는 2일 군수실에서 산림조합과 임산물 연구를 위한 기술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도내에서 많이 생산되고 있는 임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고 산업화해 소득으로 연계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향후 양 기관이 재배농가 교육, 상호 위탁교육 등 지속적인 협력으로 기능성 제품을 개발하는데 공동연구하기로 했다.
이항로 군수는 “진안홍삼연구소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임산물과 약용작물 중 100여 종의 소재를 선별해 면역력 증진, 체지방 개선, 뇌기능 개선 등 기능성 평가와 효능·지표성분을 규명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향후 홍삼한방특구에 걸맞은 새로운 기능성이 입증된 다양한 토종약재를 발굴해 농가 소득증대는 물론 식품산업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안/송정섭 기자 swp207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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