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는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2017 신·재생에너지 주택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민간 주택에 태양광(3kw 기준), 태양열(20㎡ 기준), 지열(17.5㎾ 기준), 연료전지(1㎾ 기준) 등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하는 경우, 1가구당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80가구를 대상으로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 지원 받으며 총1억6000만원을 투입한다.

신청 방법은 한국에너지공단에 사업신청서를 제출하고 사업 승인을 받은 후, 세종시 보조금 지원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경제정책과(일자리정책과)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시는 지난해 태양광 및 지열을 설치하는 79세대에 최대 200만원을 지원했으며, 경로당 태양광보급사업,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신아일보] 세종/김순선 기자 klapal@naver.com

김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