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모범업소 73곳 지정증 수여
영천시, 모범업소 73곳 지정증 수여
  • 장병욱 기자
  • 승인 2017.01.30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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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용품 지원·상하수도 요금 감면 등 혜택

경북 영천시는 최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7년도 모범업소로 지정된 73개소에 대해 모범업소 지정증을 수여했다고 30일 밝혔다.

모범업소는 일반음식점 1566개소 및 집단급식소 112개소 중 시설의 위생적 개선과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고 낭비적인 음식문화개선을 하는 목적으로 영업주들의 신청을 받아 조사 및 심의과정을 거쳐 위생적이고 친절한 우수업소에 지정됐다.

지정된 모범업소에게는 다양한 위생용품을 지원하며, 상하수도 요금 30%감면 혜택, 식품진흥기금을 우선 융자 받을 수 있어 시설개선 투자가 가능하다.

김영석 시장은 “방문객들에게 친절한 말 한마디와 깨끗한 업소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준다는 주인이 돼주기를 바란다”며 “오는 4월말에 열리는 제55회 경북도민체전에 참가하는 임원·선수단들에게 다시 찾고 싶은 업소를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