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소방서는 화재 등 긴급 상황 시 탈출을 위한 아파트 경량구조 칸막이 중요성을 안내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경량 칸막이’는 9㎜ 가량의 석고보드로 만들어져 있어 여성은 물론 아이들도 몸이나 발로 쉽게 파손이 가능하며 벽을 두드려 보면 통통 소리가 난다.
경량 칸막이는 출입구나 계단으로 대피하기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옆 세대로 피난하기 위해 만들어 놓은 것이나 대부분의 가정에서 부족한 수납공간을 해결하기 위해 경량 칸막이에 붙박이장, 수납장을 설치하는 등 비상대피공간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따라 논산소방서는 주민이 정확한 위치와 사용법을 숙지해 유사시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엘리베이터 등 공동이용시설 홍보 안내문 부착, 안전픽토그램 배부를 통한 주민 교육 및 홍보를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신아일보] 논산/지재국 기자 jgji80@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