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킹' 개봉 첫날 관객 28만… '예매율 1위' 석권
'더 킹' 개봉 첫날 관객 28만… '예매율 1위' 석권
  • 박고은 인턴기자
  • 승인 2017.01.19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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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개봉한 영화 '더 킹' 포스터. (사진=NEW 제공)

영화 '더 킹'이 개봉 첫날 28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역대 1월 개봉한 한국영화 중 최고의 오프닝 기록을 세웠다.

19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더 킹'은 개봉 첫 날인 18일 단 하루 만에 관객 28만8961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0만2973명을 기록했다.

'더 킹'의 오프닝 기록은 역대 1월 한국영화 개봉작 중 최고 오프닝 기록을 보유한 '베를린' 27만3647명의 스코어를 제쳤다.

또  동시기 개봉작인 '공조'의 예매율을 압도적인 수치로 제친 것은 물론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40%를 뛰어넘는 예매율을 기록하며 예매사이트 1위를 석권했다.

한편 '더 킹'은 무소불위 권력을 쥐고 폼나게 살고 싶었던 태수(조인성)가 대한민국을 입맛대로 좌지우지하는 권력의 설계자 한강식(정우성)을 만나 세상의 왕으로 올라서기 위해 펼치는 이야기다.

[신아일보] 박고은 기자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