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소식에는 오현숙 양주부시장, 김복자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을 비롯한 양주시의회의원 및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경기육아나눔터는 육아 정보를 공유하고, 이웃 간의 교류 및 소모임(품앗이)을 통한 마을육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간이다. 기존에 운영 중이던 꿈나무도서관 유아자료실을 5225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리모델링 했다.
취학 전 영유아들에게 다양한 장난감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부모들의 장난감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스스로 참여·주도하는 마을공동육아 실현을 위한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의 양육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시설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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