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 부산시장은 17일 오후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에 ‘2017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서 시장은 이날 적십자사의 국내외 재해구호와 소외된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 등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지난해 경주 지진, 태풍 차바, 대구 서문시장 화재 긴급구호 등 지역경계를 넘어 열정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적십자 봉사회원들과 관계자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최근 경기침체로 고통을 겪는 이웃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산될 수 있도록 적십자회비 모금활동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적십자는 인도주의사업 재원마련을 위해 매년 적십자회비 자율모금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말까지 총 62일간 집중 모금활동을 진행 중이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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