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40 기부천사 나눔릴레이’ 추진
강서구, ‘40 기부천사 나눔릴레이’ 추진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7.01.16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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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개청 40주년을 맞는 서울 강서구가 840명의 기부천사를 찾아 날개를 달아준다.

16일 구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2017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의 일환으로 ‘40 기부천사 나눔릴레이’를 구와 20개 동 주민센터에서 시작했다.

구는 ‘40 기부천사 나눔릴레이’를 지역 기부문화 활성화의 촉매제로 활용해 홀몸어르신,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가구 등 소외계층을 도울 계획이다.

40 기부천사는 구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기부금액에 관계없이 신청을 받고 있으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구에서는 제1대 기부천사로 우림블루나인비즈니스센터 입주기업협의회를 선정했다. 비즈니스센터에 입주한 45개 기업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2600만원을 기부했다.

구는 제1대 기부천사에 이어 제2대 기부천사의 참여를 홍보하고 있으며, 40대 기부천사가 선정될 때까지 나눔릴레이를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다.

20개 동에서는 발산1동이 나눔릴레이 시작 4일 만에 40명의 기부천사 선정을 마치고 6000만 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기부천사의 소중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 될 예정이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