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걷기운동 활성화와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건강실천위원(건강걷기지도자)’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추진하는 ‘주민참여형 마을단위 걷기 동아리 지원 및 운영사업’의 ‘건강실천위원’은 지역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지역의 건강문제를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올바른 걷기교육과 건강행태개선교육을 통해 자발적 걷기 소모임을 육성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구는 올해 1년 동안 활동하는 건강실천위원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희망자는 주민센터(추천자에 한함)나 현장접수(보건소 대사증후군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선정결과는 다음달 1일 개별 통보하며, 선정자는 다음달 3일부터 24일까지 매주 금요일, 4회간 계양구보건소 보건교육실에서 역량강화교육 후 건강실천위원으로 위촉돼 선정자가 신청한 동별 걷기 동아리를 운영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주민참여형 걷기 동아리 사업과 건강실천위원이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주민 주도의 참여형 사업으로 관내 운동실천율 증가와 운동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게 될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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