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설맞이 명절선물 상품전’ 참가
당진 ‘설맞이 명절선물 상품전’ 참가
  • 문유환 기자
  • 승인 2017.01.08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수 농특산품 전시·판매
▲ (사진=당진시 제공)

충남 당진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설맞이 명절선물 상품전’에 참가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상품전은 ㈜메쎄E&D가 주최한 국내 유일의 명절선물 전문 박람회로, 이 자리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전통식품과 농·축·수산물, 건강식품 관련 기업체 및 단체 관계자들이 기업체 구매 담당자와 대형 백화점, 마트의 상품기획자(MD, Merchandiser), 유통 바이어 등을 상대로 마케팅을 벌였다.

시는 이번 박람회 기간 중 해나루 설 선물 홍보관을 운영해 당진의 우수 농·특산품인 밤과 매실한과 선물세트, 명천맛김 등을 전시·판매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시작으로 3농 혁신 및 로컬푸드 범시민 운동의 일환인 ‘설 선물, 우리지역 농.특산물 이용하기’운동을 본격 전개한다.

시 관계자는 “여러 요인으로 시장여건이 많이 위축돼 있지만 설 명절 대목을 계기로 지역 농·특산물의 판매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시도 수요자별 맞춤형 홍보전략을 마련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우리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당진/문유환 기자 uhm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