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생태해설 마을학교·목공예 체험장 운영
노원구, 생태해설 마을학교·목공예 체험장 운영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7.01.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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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가 겨울 방학을 맞이해 겨울 산과 공원의 생태환경을 관찰할 수 있는 생태해설 마을학교와 목공예 체험장를 운영하고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구는 불암산 생태학습관, 자락길, 자연마당 등에서 생태해설 마을학교를 2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참여대상은 어린이를 비롯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해설은 ‘생태해설 마을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양성된 전문 생태해설가가 맡는다.

평일은 오전 10시, 오후 2시 2회에 걸쳐 1시간 30분씩 운영되며, 토요일은 오전 10시 30분에 열린다.

평일 오전 수업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학교 등 단체만 접수할 수 있으며 평일 오후와 토요일은 가족이 참여할 수 있다.

구는 겨울 방학을 맞아 목공예 체험 신청자도 접수하고 있다.

목예원은 목공예 체험장, 나무상상놀이터 등의 시설을 갖췄다.

목공예 체험은 평일에는 오전 10시와 오후 2시 2시간동안 진행되며, 주말에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운영된다.

4인 가족은 5000원, 개인은 2000원의 사용료를 내면 체험할 수 있다.

핸드폰 거치 연필꽂이, 컵받침, 빵쟁반, 원목시계 등 종류에 따라 3000원에서 1만5000원의 재료비가 든다.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노원구 홈페이지(http://www.nowon.kr) 참여세상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가능하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