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협치를 지역변화 동력으로”
서대문구 “협치를 지역변화 동력으로”
  • 이준철 기자
  • 승인 2017.01.03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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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석진 구청장, 시무식서 새해 사업 구상 밝혀
▲ (사진=서대문구 제공)

서울 서대문구가 지난 2일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17년도 시무식을 갖고 새해 ‘사람 중심도시 희망 서대문’을 위한 새 각오를 다졌다.

문석진 구청장은 신년사에서 “소통과 참여의 거버넌스로 새로운 변혁을 이루겠으며 구체적으로 서대문협치추진센터 운영과 시민협력플랫폼 사업을 통해 구와 주민, 전문가 그룹이 결합된 협치 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 같은 협치를 발전 동력으로 삼아 주민 일상을 지키고 민생을 살피는 ‘사람중심도시 희망서대문’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구청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 문화발전소, 기업연계 벤처벨리, 청년몰과 패션문화거리를 통해 청년활동 강화 기반을 조성하고, 청년 잠재력을 일자리로 연결시키겠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고용불안과 조기퇴직으로 중장년층 은퇴시점이 빨라지고 있는 시대에 50+센터 설치와 운영을 통해 중장년층이 퇴직 이후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이준철 기자 jc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