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실감콘텐츠체험관 ‘탐’ 개관
인천 동구, 실감콘텐츠체험관 ‘탐’ 개관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6.12.21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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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 자극 가상현실 체험공간
▲ 인천시 동구는 실감콘텐츠체험관 ‘탐’ 개관식을 가졌다. (사진=인천 동구 제공)

인천시 동구는 지난 20일 이흥수 구청장, 내빈,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실감콘텐츠체험관 ‘탐’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실감콘텐츠체험관 ‘탐’은 올해 인천문화콘텐츠 기반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돼 기존 유휴 공공시설인 옛 자원봉사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됐다.

동구의 유구한 역사와 문화자원을 3D기술을 활용해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최첨단 문화공간으로, 동구의 대표적인 관광랜드마크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체험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45.3㎡ 규모로 다양한 가상현실 체험공간을 층별로 갖췄다.

지하 1층은 미니어처 개항장 투어, 탐의 마법 연구실, 지상 1층은 카페, 증강현실 요정놀이, 미디어월, 지상2층은 타임머신 기차여행, 차원이동체험, 지상3층은 VR, AR을 활용한 쥬라기탐험, 드론체험존 등이 들어서 있다.

구 관계자는 “실감콘텐츠체험관 ‘탐’에서 활용하고 있는 여러 콘텐츠들은 동구의 실제 역사와 문화적 사실에 기반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문화도시 인천 동구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동구/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