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署, 민생안정 특별치안대책 추진
인천강화署, 민생안정 특별치안대책 추진
  • 백경현 기자
  • 승인 2016.12.21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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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 강화경찰서가 민생안전 특별 치안대책을 추진한다. (사진=강화경찰서 제공)
인천 강화경찰서는 연말연시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내년 1월 31일까지 가용 경력을 최대한 집중해 ‘민생안전 특별 치안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강화경찰은 여성 불안감을 높이는 범죄 취약지역·시간에 권역별 집중 순찰을 실시하고, 신고 접수 시 지역경찰, 형사, 교통 등 기능을 불문하고 현장 출동에 대응할 방침이다.

가정폭력 위기여성 보호를 위해선 유관단체와 상담·의료·법률·경제적 지원체계를 마련해 피해자를 지원한다. 아울러 재발방지를 위해 우려가정에 대한 일제 모니터링도 실시한다.

민생치안의 핵인 강·절도 집중 단속과 투자사기, 불법채권추심 등 경제침해사범 및 동네조폭·주취폭력 등 생활주변폭력배도 단속한다.

또 송년회 등 들뜬 분위기에 편승 음주운전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주·야간 정기·수시 단속을 통해 음주운전을 근절하고 난폭·보복운전을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안정균 서장은 “주민과 자치단체 등이 참여하여 지역의 범죄·안전의 취약요소를 진단하고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을 펼쳐, 안전하고 행복한 강화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안일보] 강화/백경현 기자 khb581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