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15일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6 말리리아 퇴시업’ 평가결과 우수한 성적으로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주시에 따르면 경기북부지역 대부분은 말라리아 주의지역이다. 이에 양주시도 일부 읍·면·동이 위험지역과 경계지역으로 지정돼 있는 등 말라리아모기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주시는 모기가 서식하는 취약지역인 인구밀집지역 85개소와 유충취약지역 51개소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말라리아 위험지역에 유문 등을 설치해 지역별 발생비율과 모기유행을 감시하고 모기유충구제를 집중적으로 살포했다.
또 감기, 발열자 등 환자발생지역을 중심으로 능동적인 감시와 모니터링을 강화했으며, 야간활동 주민들에게 모기 기피제 배부 등 모기에 의한 감염을 사전 차단을 위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말라리아 및 각종 감염병 예방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audgh19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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