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익산보건소,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우수기관 선정
  • 김용군 기자
  • 승인 2016.12.08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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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보건소는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표창패를 수상했다.

8일 제주도 메종글래드 호텔에서 전국 17개 시·도·군·구 한의약건강증진사업 관계자 및 사업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평가대회 및 한방사업 우수기관 시상식이 열렸다.

이번 수상은 전국 177개 보건소에서 응모한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대상으로 평가해 결과 시가 4개 우수기관 중 한 곳으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고, 한방사업 담당자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함께 수상했다.

익산보건소는 인구 고령화와 최근 만성질환 증가 추세에 따라 생애주기별 다양한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 운영과 의료취약지역인 읍·면 보건진료소, 경로당 등 지역자원을 연계한 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정헌율 시장은 “이번 수상은 재정난 등 어려운 상황에서도 시민의 욕구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추진하고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촘촘한 한방 의료를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행복한 품격도시 익산을 만들어 가는데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익산/김용군 기자 kyg154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