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구군여성단체협의회 대표단이 ‘헌옷 사랑나눔 운동’을 통해 수집한 헌옷 등을 전달하기 위해 필리핀 팜팡가주 포락시를 방문한다.
27일 출국해 다음달 1일 귀국하는 대표단은 포락시청을 방문해 헌옷 기증식을 갖고 포락시의 주요시설들도 방문할 예정이다.
헌옷 기증식에서는 대표단이 가져가는 의류 23㎏과 생필품 23㎏을 전달하게 된다.
한편 ‘헌옷 사랑나눔 운동’은 양구군과 우호교류 관계를 맺은 필리핀 포락시의 어려운 주민들을 돕기 위해 헌옷을 기증하고 여성단체협의회의 사업인 알뜰매장 운영과 연계해 나눔운동을 확산하기 위해 양구군여성단체협의회가 추진해 오고 있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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