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 추기 산불예방 시스템 가동
밀양, 추기 산불예방 시스템 가동
  • 박재영 기자
  • 승인 2016.11.16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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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진화 헬기 임차 운영

경남 밀양시는 추기 산불예방 시스템이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지난 15일부터 산불진화 헬기를 임차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기존 단장면 미촌시유지에 설치 운영하던 헬기계류장을 4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무안면 청도천으로 이전 설치해 밀양시와 창녕군 전역에 산불 발생 시 초동진화체계를 구축했다.

이와 함께 지난 1일부터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 39명을 채용한 데 이어 지역감시원 81명과 산불감시초소 14명도 예방과 감시활동을 하고 있다.

산불무인감시카메라도 4개소에 운영 중으로 산불예방과 진화시스템을 전면 가동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산불예방시스템을 아무리 잘 갖추고 많은 예산을 투입하더라도 시민들의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신고가 더 중요하다”면서 “산불 ZERO화에 적극적인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밀양/박재영 기자 pjyoung007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