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8일부터 제과점 특별 위생점검
창원, 8일부터 제과점 특별 위생점검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6.11.0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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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연말 행사 대비 식품취급기준 준수 등

경남 창원시는 제과점을 대상으로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6개반 18명(공무원 및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수능 및 연말 다양한 축하행사에 대비해 케이크, 초콜릿, 과자 등을 판매하는 제과점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 동안 유통기한 경과 원료보관·사용 여부, 유통기한임의 연장. 변조 여부, 유통기한 무 표시제품 사용 여부, 식품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은 물론 케이크·빵 등을 진열하는 냉장 진열대 내부, 진열대 밑판의 각종 먼지 및 곰팡이 등 오염된 냉각 공기의 순환으로 인한 보관제품의 교차오염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하고, 부적합 제품이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압류와 폐기처분 등 관련법 규정에 의거해 과태료 및 행정처분하고 해당업소는 특별관리 대상 업소로 지정해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김이수 시 환경위생과장은 “제과점 케이크는 다양한 연령층에서 많이 먹기 때문에 식품원재료 및 판매제품에 대해 특별히 세심한 위생관리를 해 달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창원/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