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농업·농촌에 변화와 혁신으로 농업미래를 이끌어 갈 최고전문가 육성을 위해 운영된 제9회 홍천농업인대학 졸업식이 오는 8일 오후 3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졸업생 및 관계자 150여명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개최된다.
지난 2008년부터 운영된 홍천농업인대학은 올해 사과, 농식품 창업, 농업마케팅, 기초농업과 4개 과정을 개설 운영했다.
지난1월 132명이 입학해 1년간 이론 및 실습교육, 현장학습, 선진지견학, 연구기관 방문, 사례발표 등으로 다양한 실용교육으로 진행됐다.
이중 농식품창업과는 우수과정으로 선정돼 오는 23일부터 3박4일 일정으로 선진지 일본의 주류발효공장견학, 도매시장, 6차 농산업 현장 등 견학을 진행한다.
윤용권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홍천농업인대학은 FTA 시대를 적극적으로 대응해 지식기반사회에 적합한 농업인력 양성하고자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교육수요를 적극 반영해 홍천농업 발전을 위한 밑거름이 될 농업인 육성뿐만 아니라 농업전문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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