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공영홈쇼핑 상생협약 체결
경주시-공영홈쇼핑 상생협약 체결
  • 서경규 기자
  • 승인 2016.11.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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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산물·우수제품 홍보·판로확대

경주시는 1일 청내 대외협력실에서 ㈜공영홈쇼핑 간 지역의 우수 농수산 특산품 및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공영홈쇼핑 방송지원 상생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양식 경주시장, ㈜공영홈쇼핑 이영필 대표이사, 김석기 국회의원, 박승직 시 의장, 방송 선정업체 대표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주의 우수 특산물과 지역의 중소기업 우수제품 홍보 및 판로확대 협력체계를 구축 등 홈쇼핑 방송지원에 상호협력을 확인했다.

이번 협약으로 경주지역 특산물 홍보와 판매증대는 물론이고 공용 홈쇼핑 입점 시 우대 수수료(23~30% → 8%)를 적용 받아 싼 비용으로 특산품 참여 업체 경영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참여 업체는 홈쇼핑에 입점함으로서 자생력을 갖춘 성공모델로 인정받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된 ㈜공영홈쇼핑은 중소기업청과 농협경제지주, 수협중앙회가 공동으로 출자해 지난 2015년 3월 설립한 공익적 TV 방송판매 전문법인으로서 국내 창의혁신 중소기업 제품 및 농축수산물 판매를 위한 홈쇼핑 프로그램을 제작해 현재 전국 2천835만 기구에 송출하고 있다.

최양식 시장은 “홍보와 마케팅의 역량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특산물이 홈쇼핑방송을 통한 홍보와 판로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할 것”을 당부했다.

[신아일보] 경주/서경규 기자 seoul14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