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구, 남중 1학년생 대상 현장직업체험 마을학교 운영
진해구, 남중 1학년생 대상 현장직업체험 마을학교 운영
  • 박민언 기자
  • 승인 2016.11.0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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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 진해구는 지난달 31일 남중학교 1학년 240여명이 자유학기제를 맞이해 현장직업체험 마을학교에 참여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꿈을 찾아보는 시간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남중학교와 진해청소년수련관이 공동 주최한 이날 현장직업체험 활동은 모터스숍, 파출소, 치과, 카페 등의 40여종의 직업체험활동을 할 수 있는 부스를 설치해 해당직종의 전문가인 마을학교 선생의 지도를 통해 참여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영역의 직업 체험활동을 해보며, 직업의 의미를 인식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미래설계를 위한 실질적인 직업탐색의 기회가 됐다.

이번 ‘현장진로 직업체험학교’운영은 진해구 덕산동 소재 42개소의 지역사회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마련된 행사다.

구관계자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폭넓은 직업체험과 지역사회와 더불어 성장하는 인성활동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해/박민언 기자 mu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