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청, 태풍 피해 하천복구비 5억원 확보
부산국토청, 태풍 피해 하천복구비 5억원 확보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6.10.21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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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국토관리청은 제18호 태풍 '차바' 내습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울산시, 양산시, 김해시 등에 대해 국가하천 시설복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국가하천 유지보수 사업비 5억1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비 지원은 부산국토청이 태풍 피해 직후인 지난 7일부터 집중 피해지역인 태화종합시장 등에 인력 80여명, 백호우 33대, 덤프 107대 등 인력·장비를 지원하고 10일 양산시 양산천 일원 부유 쓰레기 수거 등 태풍피해 복구 자원봉사에 따른 예산지원이라고 부산국토청은 설명했다.

부산국토청 관계자는 "산책로 파손, 부유물 퇴적 및 배수로 파손 등 피해가 심한 국가하천의 시설 복구가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