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 농업기술센터-中 상천제비금속광산관리구, MOU 체결
홍성 농업기술센터-中 상천제비금속광산관리구, MOU 체결
  • 민형관 기자
  • 승인 2016.10.18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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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인력·에너지 등 교류·협력
▲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중국 신양시 상천제비금속광산관리구는 한중 양국의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

충남 홍성군농업기술센터와 중국 신양시 상천제비금속광산관리구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무적인 업무협력관계 발전을 촉진하며 한중 양국의 우의를 증진하기 위해 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측은 농업 이외에도 경제, 무역, 기술, 에너지, 인력 등 다방면에 걸쳐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측 도시와 소속기관은 물론 관련 기업들의 공동발전을 촉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신양시 천회발전투자 유한회사와 홍성의 ㈜참그로 간의 ‘농업상토 협력의향서’도 체결했다.

㈜참그로와 중국 측 (유)항원광업은 상토관련 기술교류와 집약된 플랜을 바탕으로 10여년간 우호적 관계를 진척시켜 왔고 이 결과양측 간 MOU체결에까지 이르게 됐으며 앞으로도 농업뿐만 아니라 여러 방면에서 교류 확대가 기대된다.

중국 신양시 방문단은 MOU 체결 후 홍성군농업기술센터의 농기계 임대사업장, 미생물지원실, 딸기 유리온실 등을 둘러 봤다.

농업기술센터의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로 양국의 농업과 연계한 장점을 극대화해 서로 상생하는 협력모델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홍성/민형관 기자 mhk88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