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6시 45분쯤 인천시 계양구의 한 도로에서 그랜저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인접 건물 1층 은행 출입문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운전자 A(48)씨가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동승한 아들 B(19)씨는 다치지 않았으며 당시 인도에는 행인이 없어 추가 인명피해는 없었다.
A씨는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사고를 낸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훈방조치에 해당하는 0.041%였다.
17일 경찰은 A씨가 병원 치료를 마치는 대로 조사를 벌여 정확한 경위를 밝힐 방침이다.
[신아일보] 계양/박주용 기자 pjy609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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