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포켓몬'과 함께 기아 돕기
대한항공, '포켓몬'과 함께 기아 돕기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6.10.16 09: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캐릭터 활용 다양한 이벤트…수익금 전액 기부

 

▲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유익한 공간에서 열린 제31회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 참가자들이 포켓몬 캐릭터와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은 지난 15일 서울 삼성동 '유익한 공간'에서 제31회 대한항공 사랑나눔 일일카페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포켓몬 이벤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대한항공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회원 및 포켓몬에 관심 있는 다양한 일반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쿠키 위에 포켓몬 등 캐릭터 모양을 직접 새겨보는 쿠키 아이싱 클래스를 비롯해 다트 게임, 커피 라떼 아트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다.

행사장에는 포켓몬 캐릭터 악세사리를 착용한 자원봉사자들이 서빙 및 커피 제조 등의 서비스를 제고했으며, 상품 판매 부스에선 다양한 캐릭터 봉제인형과 머그컵 등이 판매됐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지난 2011년 1월 시작해 31회째를 맞은 사랑나눔 일일카페는 대한항공의 대표적인 나눔경영 활동으로 SNS 회원들과의 소통 채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며 "행사를 통한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기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에게 기부한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