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시공사 ‘BABY 2+ 따복하우스’ 출발
경기도시공사 ‘BABY 2+ 따복하우스’ 출발
  • 임순만 기자
  • 승인 2016.10.11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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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과 협약 체결
▲ 경기도시공사는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과 따복하우스 1차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경기도시공사는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과 따복하우스 1차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따복하우스는 정부의 행복주택 방식과 경기도의 임대료 지원 정책을 결합한 경기도 고유의 주거정책이다.

특히 ‘BABY 2+ 따복하우스’는 따복하우스를 통해 아이를 둘이상 낳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경기도의 의지를 담은 표현이다.

경기도는 지난 5월 BABY 2+ 따복하우스‘ 1만호 공급 계획을 발표했으며,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8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코오롱글로벌(주)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협약에는 사업기간, 사업규모, 사업비, 사업방식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방식이 담겨 있다. 특히, 수원광교 따복하우스는 육아형 대표모델로 국공립어린이집 등 아이를 키우기에 좋은 시설과 프로그램이 마련한다.

이번 1차 사업은 총 291호가 공급되며 지역별로 수원광교 204호, 안양관양 56호, 화성진안 31호다.

3개 지구는 올해 12월 공사에 착공 및 분양한다. 입주는 화성진안(내년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안양 관양(12월), 수원광교(2018년 3월)입주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