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과 협약 체결
경기도시공사는 코오롱글로벌 컨소시엄과 따복하우스 1차 민간참여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따복하우스는 정부의 행복주택 방식과 경기도의 임대료 지원 정책을 결합한 경기도 고유의 주거정책이다.
특히 ‘BABY 2+ 따복하우스’는 따복하우스를 통해 아이를 둘이상 낳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경기도의 의지를 담은 표현이다.
경기도는 지난 5월 BABY 2+ 따복하우스‘ 1만호 공급 계획을 발표했으며, 경기도시공사는 지난 8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코오롱글로벌(주)를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협약에는 사업기간, 사업규모, 사업비, 사업방식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추진방식이 담겨 있다. 특히, 수원광교 따복하우스는 육아형 대표모델로 국공립어린이집 등 아이를 키우기에 좋은 시설과 프로그램이 마련한다.
이번 1차 사업은 총 291호가 공급되며 지역별로 수원광교 204호, 안양관양 56호, 화성진안 31호다.
3개 지구는 올해 12월 공사에 착공 및 분양한다. 입주는 화성진안(내년 10월)부터 순차적으로 안양 관양(12월), 수원광교(2018년 3월)입주할 예정이다.
[신아일보] 수원/임순만 기자 sml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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