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남강유등축제 하루만에 재개장
진주남강유등축제 하루만에 재개장
  • 김종윤 기자
  • 승인 2016.10.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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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차바' 영향으로 임시 휴장한 경남 진주남강유등축제가 하루만인 6일 오전 10시 재개장했다.

진주시에 따르면 태풍 차바로 인해 축제 시설물이 일부 파손되고 관람객들의 안전을 위해 '2016 진주남강유등축제', '제66회 개천예술제', '2016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등 지역 축제를 지난 5일 하룻동안 임시휴장했다가 하루만에 다시 개장해 이날부터 관광객을 맞고 있다.

시는 태풍의 영향권에 벗어나면서 이창희 시장을 비롯한 축제 관계자, 관계기관에서 축제장을 찾아 재개장을 위한 시설물 안전 점검에 나서 하루만에 재개장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태풍에 대비한 상황대책회의 등 철저한 준비와 자원봉사단체 등 시민들의 노력으로 임시 철거했던 안내판 등 각종 축제 관련 시설물을 완벽하게 재설치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kyh7019@chollian.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