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광양 농업인 한마음대회 개최
  • 김청수 기자
  • 승인 2016.09.2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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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런 농업인상’ 시상도

전남 광양시가 ‘제21회 농업인의 날’을 기념하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군분투하는 농업인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2일 광양실내체육관에서 ‘2016 광양시 농업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농촌지도자회, 생활개선회 등 5개 농업인 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광양시장과 국회의원, 유관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13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시는 광양 농업 발전을 선도한 농업인 8명에게 ‘자랑스런 농업인상’을, 농업인 단체에서는 농업 발전 유공공무원 5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해 상호 소통과 상생의 모습을 보였다.

‘자랑스런 농업인상’ 수상자는 농업인대상 김영중, 수도작 분야 김동문, 정양기, 시설원예분야 최성영, 김근식, 박성호, 김현홍, 임업 분야 정형자 등이다.

유공공무원은 농업지원과 이완, 농산물마케팅과 서영근, 매실원예과 최연송, 산림과 송명종, 기술보급과 이정연 등이다.

또한 5개 농업인단체에서는 광양 쌀 소비 촉진과 어려운 이웃을 돕기를 위해 쌀 50포(10㎏)를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기증해 훈훈하고 넉넉한 농민의 마음을 전했다.

정현복 시장은 “앞으로 농업인 피부에 와 닿는 현장행정을 강화해 3농 선진화에 힘 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광양/김청수 기자 c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