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가을맞이 도로정비 추진
대전시, 가을맞이 도로정비 추진
  • 김기룡·길기배 기자
  • 승인 2016.09.18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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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0일까지 자치구와 합동… 안전사고 예방 기대

대전시는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20일까지 자치구와 합동으로 가을맞이 도로정비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도로정비는 겨울철 잦은 강설과 동결·융해 현상 등으로 파손 및 기능이 저하된 도로 시설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다.

시는 도로정비 기간동안 노면 파손(포토홀) 정비와 도로시설물 청결상태 유지, 안전시설의 정비, 다가오는 우기대비 배수시설 정비, 낙석 등 위험지구 정비, 도로표지 정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비대상은 도로 1986km와 교량 253개소, 지하보·차도 94개소 등 도로시설물 406개소이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추운 날씨로 인해 보수하지 못한 도로 시설물을 일제 정비해 시민불편이 없도록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대전/김기룡·길기배 기자 press@shinailbo.co.kr/gbkil@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