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23일 민관군경 테러 대비 시범훈련
양구, 23일 민관군경 테러 대비 시범훈련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6.08.22 15: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강원도 양구군은 23일 오후 2시부터 양구문화복지센터에서 육군 노도부대, 양구경찰서, 119안전센터 등과 함께 민관군경 테러대비 시범훈련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범훈련은 민간인으로 가장한 적이 문화복지센터에 진입해 폭발물을 설치한 후 도주를 시도하다 주민신고에 의해 출동한 군경 작전병력과 대치하는 상황, 적에 의해 설치된 폭발물이 폭파되고 추가 폭발물이 발견되는 상황 등 2가지 가상 상황에 따라 진행된다.

훈련내용은 출동한 군경 작전병력이 테러범 제압, 제압 과정에서 발생한 화학탄 테러로 인한 응급환자 후송, 화생방 정찰 및 제독, 급조폭발물 정찰 및 제거 등이다.

[신아일보] 양구/김진구 기자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