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지역현안사업 해결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
화성, 지역현안사업 해결 내년도 국비확보에 ‘총력’
  • 강송수·정대영 기자
  • 승인 2016.08.21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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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가 시민복지 향상 및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 황성태 부시장은 내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권칠승 의원을 만나 시 주요 현안사업을 설명했으며, 서청원 국회의원실 및 이원욱 국회의원실에도 협조를 요청했다.

시는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건립, 매향리 평화공원 조성, 동탄하수처리구역 하수관거 정비사업, 국도43호선 팔탄~봉담 도로개설,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서해선(홍성~송산) 복선전철 등 18개 사업에 국비 1조5206억원 지원을 우선 건의했다.

앞으로 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이 확정되기까지 수시로 동향을 파악해 국비 미반영사업이나 추가로 반영이 필요한 사업은 지속적으로 지역 국회의원 등과 연계해 국비전액 확보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황 부시장은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사업은 국회, 중앙부처 등과 지속적·유기적인 협조를 하는 동시에 모든 채널을 동원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앞서 지난 16일에는 부시장 집무실에서 ‘2017년 국비확보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상황도 점검했다.

[신아일보] 화성/강송수·정대영 기자 sskin@shinailbo.co.kr, dyjyi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