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건강가정지원센터, 초등생 올바른 식습관·식생활 교육
구리건강가정지원센터, 초등생 올바른 식습관·식생활 교육
  • 정원영 기자
  • 승인 2016.08.2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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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구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구리 여성노인회관 4층 조리실에서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2016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

 경기도 구리시건강가정지원센터는 지난 18일 구리 여성노인회관 4층 조리실에서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시 거주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아이들의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2016 찾아가는 식생활교육’ 체험 수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나 그리고 지구를 살리는 바른 먹거리’라는 주제로 1교시 자연속의 나와 자연의 혜택인 음식에 대한 동영상 시청 후 이야기 나누기에 이어 2교시에서는 첨가물 시연 및 감각 깨우기 체험, 마지막으로 3교시는 ‘알록달록 채소랑 밥이 만나 피자가 됐네’ 프로그램순으로 실시했다.

특히 참여 대상자들은 음식의 식감이나 맛에 대한 기호가 결정되는 어린 시기부터 채소, 과일 등 다양한 음식의 맛을 경험해 봄으로써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매우 만족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 진행한 이번 행사를 계기로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 교육이라는 사실이 다시금 입증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 연계 및 공모사업 등을 통해 더욱 많은 학생들에게 보다 다양한 체험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구리/정원영 기자 wonyoung55@daum.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