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군위군은 18일 을지연습 상황실에서 김영만 군수와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연습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보고회는 주관부서 총괄보고와 각 부서별 전시 대비 계획에 대한 사전점검, 위기상황 대응, 지난해 문제 및 보완점에 대한 보고와 토론 등이 진행됐다.
올해로 49번째를 맞는 을지연습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3박4일간 시작되며 지난 17일 위기관리연습(CMX)에 따른 군위군 통합방위협의회 개최와 함께 국지도발 및 위기관리 연습을 실시한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최근 북한의 핵실험, 미사일 발사, 해외 각종 테러 등 안보위협 증대로 군민 안전과 안보에 대한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매년 하는 훈련이라 간과하지 말고 이번 을지연습으로 민·관·군이 하나돼 성공적으로 훈련할 수 있도록 전 부서에서는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군위/강정근 기자 jggang@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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