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키프루토, 남자 3000m 장애물 금메달… 올림픽 신기록 수립
[올림픽] 키프루토, 남자 3000m 장애물 금메달… 올림픽 신기록 수립
  • 온라인뉴스팀
  • 승인 2016.08.18 02: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AP/연합뉴스)
남자 3000m 장애물 올림픽 신기록이 나왔다.

콘세슬러스 키프루토(22·케냐)는 1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결승에서 8분03초28이라는 올림픽 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그는 1988년 서울에서 훌리우스 카리우키(케냐)가 작성한 올림픽 기록 8분05초51을 28년 만에 2초 이상 앞당겼다.

키프루토의 활약으로 케냐는 이 종목 올림픽 9연패를 달성했다. 1984년 로스앤젤레스부터 2016년 리우까지, 이 종목에서 케냐의 아성을 넘어선 선수는 없었다.

2위는 8분04초28에 골인한 에번 야거(27·미국)가 차지했다.

에제키엘 켐보이(34·케냐)가 8분08초47로 3위를 차지했다.

[신아일보] 온라인뉴스팀 webmaster@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