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이 연꽃축제 기간이었던 지난 15일 회산백련지 주무대에서 10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황토골 중년건강클럽 신체활동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경연의 참가자들은 앞서 지난 5월부터 무안군 보건소에서 실시한 줌바댄스, 라틴댄스, 요가, 태극권, 에어로빅, 건강체조 등 중년대상 건강클럽 프로그램 참가자들로, 경연에는 7팀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경연 결과 줌바댄스 팀인 ‘열정의 디바’팀이 으뜸상을 수상해 오는 10월 개최되는 전라남도 신체활동 경연대회에 무안군 대표로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
한편 군은 대회 부대행사로 건강운동, 절주, 금연 등 건강생활실천에 대한 홍보체험관 운영과 거리 캠페인도 병행 실시했다.
[신아일보] 무안/배만석 기자 msbae@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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