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18~19일 결핵예방 무료 이동검진 실시
고흥, 18~19일 결핵예방 무료 이동검진 실시
  • 이남재 기자
  • 승인 2016.08.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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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고흥군 보건소가 18일부터 오는 19일 관내 5개면 주민 350명을 대상으로 결핵 조기발견을 위한 무료 이동검진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봉래, 도화, 영남, 점암, 과역면 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검진은 대한결핵협회 광주·전남지부와 함께 이동검진 차량으로 흉부 엑스선 촬영 및 상담을 진행하게 된다.

검진대상자는 결핵검진을 원하는 주민 누구나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호흡기 계통의 증상(2주 이상 기침, 가래, 혈담, 객혈 등)이 있는 사람, 과거 결핵환자 및 전염성 결핵환자와 밀접 접촉가족은 반드시 검진을 받아야 한다.

이번 이동검진을 통해 결핵 의심자 또는 결핵으로 진단받은 경우에는 보건소에 관리 등록돼 주기적으로 진료와 상담, 무료투약으로 완치할 때까지 치료를 받게 된다.

[신아일보] 고흥/이남재 기자 nj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