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배 단지, 전국서 벤치마킹 줄이어
상주배 단지, 전국서 벤치마킹 줄이어
  • 김병식 기자
  • 승인 2016.08.16 18: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농진청·경기농기원·논산·안성 등 200여명 방문

경북 상주에 국내육성 배 단지에 여름 농한기에 맞춰 전국에서 추진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견학의뢰가 이어지고 있다.

16일 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상주 국내육성 배 보급단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최근 한 달 동안 경기도농업기술원, 논산시, 보은군, 안성시 등 6개 지역 200여명이 상주를 방문했다.

상주 국내육성 배 보급단지는 참배수출단지(대표 이만희)에서 23명의 회원이 15ha 규모로 국내품종 ‘만풍’, ‘화산’으로 추진 중이며, 사업1년차인 2015년에는 국내육성 브랜드 ‘달리’를 육성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손상돈 기술보급과장은 “2년간 역점적으로 추진한 사업이 성과를 거둬 각지에서 벤치마킹을 많이 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육성 배 면적을 확대해 이른추석에도 맛있는 배를 공급해 수출확대와 내수인지도 향상으로 농가소득이 증가될 수 있도록 기술지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상주/김병식 기자 bs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