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 "추석전 벌초시 벌쏘임 주의해야"
홍천소방서 "추석전 벌초시 벌쏘임 주의해야"
  • 조덕경 기자
  • 승인 2016.08.1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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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천소방서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벌초시 발생할수 있는 벌·해충.뱀 등 쏘임과 물림에 대해 각별히 주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홍천소방서에 따르면 2014년, 2015년 추석 명절기간 동안 하루평균 30건 이상의 벌집제거 출동이 있었다. 

올해도 6월 27건, 7월 150건, 8월 103건으로 출동건수가 무더위와 함께 증가했다.

이종진 소방서장은 "추석 전 벌초시기에는 말벌들의 활동이 가장 왕성하다"며 "향수, 화장품, 화려한 옷은 가급적 피하고 긴소매 옷을 입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만약 벌에 쏘였을경우 119에 신속히 도움을 요청해 필요한 응급조치를 받는 것이 좋다"며 "벌을 쫓으려 하지말고 자세를 최소한 낮춰 재빨리 자리를 벗어나야한다"고 덧붙였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jogi4448@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