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17~18일 이틀간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
코레일, 17~18일 이틀간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
  • 박정식 기자
  • 승인 2016.08.10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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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경부·경전선, 18일 호남·전라선 예약 가능

▲ ⓒ연합뉴스
민족 최대의 명절 중에 하나인 추석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코레일이 열차승차권 예매를 실시한다.

코레일은 10일 올해 추석 열차승차권 예매를 오는 17∼18일 이틀간 홈페이지(www.letskorail.com)와 지정된 역 창구,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17일은 경부·경전·충북·동해선을 18일에는 호남·전라·장항·중앙선 등의 승차권을 예매한다.

예매 대상은 9월 13∼18일 6일간 운행하는 KTX·새마을·무궁화호 등 일반열차와 O·V·S·DMZ-트레인 등 관광전용열차 승차권이며, 인터넷에 70%, 역 창구와 판매 대리점에 30%가 각각 제공된다.

예매 시간은 홈페이지의 경우 오전 6시부터 12시까지 6시간 동안 예매가 가능하다. 지정된 역과 승차권 판매 대리점에서는 오전 9시부터 11시까지 2시간 동안 가능하다.

인터넷으로 예약한 승차권은 18일 오후 4시부터 22일 자정까지 결제해야 하며, 결제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취소돼 예약대기 신청자에게 우선 제공된다.

승차권은 1회에 최대 6매까지 예매 가능하며, 1인당 최대 12매로 제한된다.

예매 기간에 판매하고 남은 승차권은 22일 오전 10시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스마트폰 앱 ‘코레일 톡’과 자동발매기에서는 추석 승차권을 예매할 수 없다.

단 잔여석을 판매하는 22일 오전 10시부터는 코레일 톡과 자동발매기에서도 예매가 가능하다.

[신아일보] 박정식 기자 jspark@shinailbo.co.kr